
로마제국의 영광과 혈투가 어우러진 역사적 무대 🏛️콜로세움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곳이에요. 2천 년 전 로마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검투사의 목숨을 건 대결을 바라보던 그 장소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거든요. 처음 이 거대한 건축물을 마주하면 누구나 압도당할 수밖에 없어요. 높이 48미터, 둘레 527미터의 타원형 건물이 주는 웅장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서기 70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 10년 뒤에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완공했던 콜로세움의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이에요. 하지만 8세기경부터 네로 황제의 거대한 동상인 '콜로수스'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콜로세움이라고 불리게 되었어요.2018년에는 480만 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